삼성전자 외국인 주주 451억 중간배당

입력 2007-07-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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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13억원 등 오너 일가 총 23억원

삼성전자 외국인 주주들이 중간배당금으로 451억원을 챙긴다. 이건희 회장 13억원 등 오너 일가는 23억원을 받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7사업연도 중간배당으로 2006년도와 동일한 보통주 500원(시가배당율 0.09%), 우선주 500원(0.11%)씩 총 73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당기준일(6월30일) 현재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이 48.79%(7187만주), 우선주 지분이 80.35%(1834만주)에 이르는 외국인 주주들은 중간배당으로 각각 359억원, 91억원 등 총 451억원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오너 일가는 이건희 회장(이하 보통주 지분 1.86%ㆍ273만주) 13억원, 부인 홍라희 여사(0.74%ㆍ108만주) 5억원, 아들 이재용 전무(0.57%ㆍ84만주) 4억원 등 총 23억원 가량이다.

또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7.26%ㆍ1068만주, 우선주 0.01%ㆍ1279주) 53억원, 삼성물산(4.02%ㆍ591만주) 29억원, 삼성화재(1.26%ㆍ185만주) 9억원 등이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중 2007년도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곳은 삼성전자를 비롯, 한국포리올, KPC홀딩스, 한국단자공업, WISCOM, 한국쉘석유, 대교, 포스코, 한국화인케미칼, 케이씨씨, 하나금융지주, 한독약품, 신흥 등 총 1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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