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 스페인 언론 "김진현 실수에 한국 무너져"

입력 2016-06-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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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
(출처=대한축구협회)

스페인 언론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김진현(29ㆍ세레소 오사카)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김진현의 어리석은 실수로 한국이 무너졌다”며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친선전 결과를 전했다. 한국은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다.

이 매체는 한국 골키퍼 김진현의 실수를 지적했다. 전반 32분 김진현은 장현수의 헤딩 패스를 제대로 잡지 못해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골을 내줬다. 또 김진현은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스페인의 네 번째 득점 장면에서도 좋지 못한 플레이를 펼쳤다. 코너킥을 펀칭으로 쳐내기 위해 골문에서 나왔지만, 알바로 모라타가 공를 끊으며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카는 “김진현의 타이밍이 좋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경기 막판 터진 스페인의 여섯 번째 골 역시 김진현의 실수가 도움이 됐다. 이 매체는 “스페인 대표팀의 친구인 김진현의 또 다른 실수로 모라타가 여섯 번째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김진현은 모라타의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 뛰쳐나왔지만, 막아내지 못하고 여섯 번째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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