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현대차그룹 광고선전비 증가세...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6-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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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오른 2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96억원이 예상된다. 신규법인 캔버스(Canvas)의 기여분은 101억원이다”며 “제네시스 G90이 7월에 미국시장에 출시되면서 광고 물량이 6월부터 인식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현대차그룹의 광고선전비는 빠른 증가세다. 올해 1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체 매출 광고선전비 비중은 지난해대비 0.3% 상승했다. 고급차와 친 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위해 광고비 증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또 “3분기에는 리우올림픽 효과까지 가세한다. 2016년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40.4% 증가가 기대된다”며 “2017년 상반기에는 KMA(기아차)와 D&G(미국 광고사)의 계약이 종료된다. 기아차의 제작 물량을 수주하면 해외 매출은 2017년에도 전년대비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년간 성장성이 보장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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