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전 실수 연발’ 김진현, NO.1 수문장 정성룡에 넘어가나

입력 2016-06-02 08:23 수정 2016-06-0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페인전에서 실수를 연발한 김진현(30‧세레소 오사카)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김진현은 1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실수를 연발, 6실점하며 6대1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진현은 울리 슈틸리케가 부임한 뒤 호주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에서 신들린 선방을 펼치며 ‘슈틸리케의 남자’로 떠올랐다. 아시안컵 이후에도 놀라운 선방 능력으로 김승규(26‧비셀 고베), 정성룡(31‧가와사키 프론탈레), 권순태(32‧전북 현대) 등을 제치고 수문장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

하지만 스페인전에서 두 차례 실수를 범하며 직접적인 실점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에 떠오르는 것은 경쟁자 정성룡이다. 정성룡은 월드컵 부진을 씻고, 소속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절치부심하며 태극마크를 노렸다. 정성룡은 J리그 진출 후 리그‧컵 대회를 포함해 6차례나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대표팀의 골대를 지킬 수문장 대결에도 불꽃이 튀고 있다. 김진현이 떨어진 주가를 회복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5,000
    • +1.19%
    • 이더리움
    • 4,802,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62%
    • 리플
    • 2,007
    • +7.61%
    • 솔라나
    • 327,600
    • +3.31%
    • 에이다
    • 1,389
    • +9.03%
    • 이오스
    • 1,126
    • +0.36%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712
    • +1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3.31%
    • 체인링크
    • 25,290
    • +9.91%
    • 샌드박스
    • 85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