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에 대해 매수 타이밍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리뉴얼 효과 등으로 양호한 영업상황 지속 중이다”며 “특히 6월부터는 전년 메르스 기저효과와 본점 면세점 공사 완료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점포확장 효과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면세점의 영업가치도 인근에 위치한 경쟁 면세점과의 차이가 매우 커 점진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대형점포인 강남점과 센텀점의 리뉴얼로 전사 기존점 성장률이 최소 6% 이상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점포 확장 효과 및 면세점 영업가치가 전혀 반영 안 된 현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