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14년 만에 서울시 양천구 목동 632-1번지 일원에 공급한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총 2526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 10.9대 1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5.8대 1로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은 55가구 모집에 총 869명이 몰려 평균 15.8대 1을 기록했다. 59B㎡은 75가구 모집에 총 756명(평균 10.1대 1)이 몰렸고, 84㎡도 96가구 모집에 총 858명이 몰리며 평균 8.9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번 단지는 목동에 14년 만에 들어서는 롯데캐슬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세대형 지하창고와 수납시설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이 거의 없어 신규새 아파트에 목말라 있던 수요자들이 많이 몰려든 것 같다”며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입지·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모두 만족시키면서 이번 청약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전용 59㎡, 84㎡, 101㎡ 중소형 평형대로 지하3층~지상14층, 6개동, 총 410가구 규모다. 이 중 2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22만원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기간은 15~17일이다. 견본 주택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 출구 인근(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