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성장은 좀더 살펴봐야겠지만 소비측면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와 스마트폰 신제품출시에 따른 영향, 임시공휴일 지정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 또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영향을 주겠다.”
김영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2일 ‘1분기 국민소득 잠정’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매분기 전기비 0.7% 내외씩 성장하면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엔 2.9%, 하반기엔 2.6%를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