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 없는 원재료 간식 ‘고구마말랭이’

입력 2016-06-02 09:27 수정 2016-06-02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는 원재료 그대로의 제품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고구마말랭이를 비롯한 원물 간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조서류 가공품 시장은 2013년 대비 5배(200%)나 성장했다.

특히 고구마는 굽거나 쪄서 먹는 겨울철 간식거리로 인식됐었으나, ‘말랭이’로 사계절 내내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게 됐다. 고구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 지수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그대로 말려 만든 고구마말랭이는 식사 대신 간편하게 먹거나 공복을 달래줄 간식거리로 섭취해, 단맛의 즐거움을 놓지 않으면서도 몸매 관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너무 쫀득쫀득해서 치아에 심하게 끼거나, 혹은 너무 딱딱해 씹는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춘 제품이 좋다. 부드러운 식감의 제품은 치아가 약한 어린아이는 물론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섭취하기에 부담이 없다.

‘말랭이 엿구마’를 판매하는 ‘맛군’ 관계자는 “맛군에서는 해남에서 생산한 베니하루까 햇고구마만을 엄선해 첨가물이 없이 순수 국내 고구마 천연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몸에 좋은 자연주의 제품을 컨셉으로 한 맛군에서는 오랜 숙성과정을 거쳐 호박고구마보다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4,000
    • -0.13%
    • 이더리움
    • 4,798,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94%
    • 리플
    • 2,004
    • +8.32%
    • 솔라나
    • 334,700
    • -1.59%
    • 에이다
    • 1,377
    • +3.38%
    • 이오스
    • 1,130
    • +1.89%
    • 트론
    • 277
    • -2.12%
    • 스텔라루멘
    • 711
    • +9.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5%
    • 체인링크
    • 25,110
    • +9.99%
    • 샌드박스
    • 1,011
    • +3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