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中 글로벌홈쇼핑, '중기제품ㆍ농축수산물 수출' MOU

입력 2016-06-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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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중국 글로벌홈쇼핑(GHS)과 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교역전시회장에서 협력사 수출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하철 공영홈쇼핑 이사(오른쪽)와 방미 GHS 부총재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중국 글로벌홈쇼핑(GHS)과 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교역전시회장에서 협력사 수출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하철 공영홈쇼핑 이사(오른쪽)와 방미 GHS 부총재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교육전시회장에서 현지 홈쇼핑업체인 글로벌홈쇼핑(GHS)와 국내 중소기업 상품 및 농축수산물 수출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HS는 중국 국영 방송사인 CRI 산하의 TV홈쇼핑ㆍ인터넷쇼핑몰업체로, 정부 주도로 설립·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협력사 상품 수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ㆍ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수출 희망업체를 위한 현지 시장 상황, 유망 상품 현황, 정책 정보 등을 교환하고, 필요시 양사 직원이 상대방 기관에 파견 근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우수 중소기업 상품 현지 방송판매를 골자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은 이들 국가 이외에 베트남·태국 등 한국상품의 수요가 많은 아시아 다른 지역 TV홈쇼핑과의 협력도 타진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적극 발굴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7월 개국했으며, 국내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품만을 100%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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