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오는 3일 서울 팁스홀에서 올해 적합업종기업 R&D 지원사업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적합업종기업 R&D 지원사업은 적합업종 분야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17개 기업을 선정해 2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된 17개 기업의 대표자, 과제책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 사항을 다룬다. 사업추진체계와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ㆍ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연구비 부정사용 등 실패사례 교육도 진행한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적합업종 영위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기정원도 R&D를 수행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