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해운업 11개 선사와 연료수송 협의회 열어

입력 2016-06-02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은 본사에서 발전용 유연탄 수송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동서발전과 계약 중인 11개 선사의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연간 1500만톤의 유‧무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해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장기 침체 중인 국내 해운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동서발전과 선사들은 △국내 해운선사의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한 수송운임 조기 지급 및 선급금 지원방안 추진 △해외 유·무연탄 도입 시 공급계약서에 국내 해운선사 우선 수송권 명시로 국내 해운선사 이용 장려 △장기용선 투입선박 교체 옵션의 탄력적 운영 △해외 유연탄 공급사에게 국내 해운선사 이용 협조요청의 마케팅 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해운시황 약세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구매한 콜롬비아탄의 경우와 같이 신규항로에 대한 소요물량 발생 시, 국내 해운선사와 즉각적인 정보공유 및 동반진출을 지원해 향후 해운선사 신규물량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1,000
    • -0.64%
    • 이더리움
    • 3,24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1.25%
    • 리플
    • 719
    • -0.96%
    • 솔라나
    • 192,400
    • -1.08%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8%
    • 체인링크
    • 15,160
    • +1.13%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