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한주택보증이 1사1촌 농촌사랑운동을 확대,‘1사多촌 농촌사랑운동’을 실시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7월 16일 대구지점과 영남관리센터가 경남 창녕의 용소리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지점에서도 인근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대한주택보증 박성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과 윤을수 용소리 이장, 박융차 군의회 의장과 양종하 농협 창녕중앙회 군지부장, 권계수 대지면장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자매결연을 기념해 대한주택보증에서는 행사용 천막과 컨테이너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마을에서는 답례로 농산물을 대한주택보증에 선물했다.
박성표 사장은 “지난 2005년 첫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도농교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그간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던 지방근무 직원들의 요청이 있어 이번에 추가로 4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005년 7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1리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 농번기 일손돕기, 초청행사, 공동시설 보수 지원 등 다채로운 교류활동을 통하여 1사1촌 농촌사랑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2006년 도농교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007년 6월에는 제 1회 1사1촌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