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3구역 위치도(제공=서울시)
영등포 대림3구역의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개최된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대림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대림3구역 5만3293㎡부지에 대해 법정상한용적률 249.62% 이하, 층수 최고 20층, 아파트 13개동으로 앞서 결정된 내용에서 부지 정형화를 위한 구역계 변경과 대체부지 주용도 변경 등을 결정했다.
대림3구역은 총 852가구로 재건축되며 이중 515가구는 60~85㎡의 중소형 주택으로, 337가구는 60㎡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조성된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는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성북구 정릉 3·8정비예정구역을 시가 직권으로 해제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