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모스크바로 압송

입력 2016-06-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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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 남용과 뇌물수수 혐의로 1일(현지시간) 체포된 이고리 푸슈카료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 시장과 블라디보스토크 시청 산하 공기업인 블라디보스토크 다로기(Vladivostok Road) 안드레이 루쉬니코프 사장이 2일(현지시간) 오전 모스크바로 압송됐다고 연해주 통신 프리마디어가 전했다.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는 두 명의 신변을 확보해 피의자 신분으로 보강 조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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