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글로벌협력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 대비

입력 2016-06-02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해보험협회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에 해외 보험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손보협회는 지난달 23일 영국 보험자협회(Association of British Insurers)와 간담회를 개최해 자율주행차 등 글로벌 보험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금융당국의 빅데이터나 핀테크 추진방향이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이슈와도 부합하고 있다"며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와 보험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보험권 경영 환경 변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손보협회는 국제보험협회연맹(GFIA) 아일랜드 총회에도 참석해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한 대응 조직인 실무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제안했다.

GFIA는 각국의 보험협회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달 25~26일 동안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총회가 열렸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협회, 업계, 연구기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자율주행차 관련 이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자율주행관련 자보 언더라이팅(보험계약심사)을 위해 데이터 축적 대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5,000
    • -1.99%
    • 이더리움
    • 4,608,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9%
    • 리플
    • 1,926
    • -6.96%
    • 솔라나
    • 345,500
    • -3.03%
    • 에이다
    • 1,383
    • -6.36%
    • 이오스
    • 1,138
    • +5.66%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718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55%
    • 체인링크
    • 23,580
    • -3.76%
    • 샌드박스
    • 791
    • +3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