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중우회 이중구 회장(왼쪽)과 사회인골프협회 양주열 대표.
한국사회인골프협회(대표 양주열)는 지난 2일 KBIZ중우회(회장 이중구)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양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활동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골프협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사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수익사업개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중우회는 산하단체들이 골프협회 회원으로의 가입토록 하고 골프대회 대행 업무를 일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들은 중소기업중앙회장배와 한·중·일 중소기업 사회인골프대회 유치를 공동추진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양주열 대표는 “골프협회는 중우회로부터 일임 받은 골프팀들의 대회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명프로강연 등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는 지난 4월 경기도 여주의 소피아그린CC에서 중소기업 대표 등 창립회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각 업계 사회인들의 골프를 통한 체력향상은 물론 각 지역, 기업 간 정보를 교환하고 우의를 다지고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설립된 협회는 향후 소외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등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