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된 사랑니 발치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입력 2016-06-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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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시작하여 20세 전후로 모두 자라나는 사랑니, 어려운 관리만큼이나 자라는 방식도 제각각이어서 치료방법 또한 다양하다.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히 매복되거나 부분 매복되는 경우, 매복되어있진 않지만 잘못된 위치나 방향으로 나는 경우가 많다.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와 있다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매복되어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인접치아에 충치를 만든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제거가 필요하다.

발치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수술 없이 사랑니를 제거하는 단순발치,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을 자르고 사랑니를 제거하는 수술발치, 사랑니와 뼈를 잘라 제거하는 복합수술발치 등이다.

특히 매복치는 신경관과 근접해 있으므로 발치할 때 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동시에 치아를 정확하게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사랑니가 제대로 뽑히지 않고 뿌리가 잇몸 속에 남아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사례가 있으며, 아래턱 사랑니 발치 후 아래 입술, 아래턱 부위, 아래 앞니, 잇몸에 감각둔화가 나타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사랑니가 부분매복치, 수평지치, 매몰치 등의 형태로 자란 경우,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수술이 비교적 수월하고 회복 속도가 빠른 20세 전후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행복미소치과 현철 대표원장은 “사랑니 발치 후 냉찜질을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당일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부기,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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