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17일 기존 HD급 대비 200% 선명한 화질의 50인치 풀HD PDP TV (모델명:50PY3D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약 207만화소의 초고화질(해상도: 1920x1080)로 기존 104만 화소의 HD급(해상도:1366x768)대비 약 두배 선명하다.
특히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주는 ‘3D+(플러스)컬러 컨트롤 회로’ 와 영상의 경계면을 또렷하게 표현해 주는 ‘윤곽 강화 회로’를 추가한 ‘07년형 XD엔진’을 적용해 화질도 향상됐다.
또한 HD녹화와 HD시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Dual) HD시스템으로 한 단계 진화된 타임머신 기능을 갖췄으며, TV시청과 동시에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먼지를 방지하는 특수 표면처리를 한 고광택 프레임을 채용했으며, 보일듯 말듯한 인비저블(Invisible) 슬림 스피커와 레드 색상의 터치센서 버튼을 채용해 깔끔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 DDM(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마케팅 팀장 이우경 상무는 “LG전자는 고객의 감성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의 풀HD TV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화질을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풀HD TV는 10% 정도(풀HD포함 사이즈 제품中)의 비중이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약 30% 정도로 그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