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승환, 샌프란시스코전서 1이닝 3삼진 무실점…역시 돌부처!

입력 2016-06-04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인스타그램)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인스타그램)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와의 홈경기에 팀이 1-2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해 1이닝 3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첫 타자 조 패닉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맷 더피에게도 우익수 앞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침착하게 위기에 대응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4번 타자 버스터 포지를 상대로 삼구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어 브랜던 벨트 역시 4구 승부만에 슬라이더 유인구로 삼진을 잡았다.

투아웃을 잡아낸 오승환은 브랜던 크로퍼드를 상대로 이번엔 5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뒤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오승환이 한 경기에서 3삼진 이상을 잡아낸 것은 지난달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8경기 만이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방어율도 1.88까지 낮췄다.

아쉽게도 세인트루이스는 9회에 3점을 더 내주며 1-5로 샌프란시스코에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08,000
    • +0.65%
    • 이더리움
    • 4,710,000
    • +7.0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78%
    • 리플
    • 1,954
    • +23.75%
    • 솔라나
    • 362,600
    • +6.3%
    • 에이다
    • 1,207
    • +10.63%
    • 이오스
    • 979
    • +7.94%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1.23%
    • 체인링크
    • 21,350
    • +4.81%
    • 샌드박스
    • 498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