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폭발사고' 유족ㆍ포스코건설, 보상ㆍ장례절차 합의…6일 발인

입력 2016-06-05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로 숨진 희생자 4명에 대한 발인식이 사고 엿새째인 6일 열린다.

5일 포스코건설과 유가족에 따르면 양측은 발인식을 앞두고 만나 장례절차와 보상 등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발인식은 희생자별로 따로 진행되며 장례비용은 포스코건설이 모두 부담한다.

유가족들은 지난 2일 남양주 한양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정부의 책임 있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담당자 처벌, 진정성 있는 사과, 성의 있는 사고 수습을 요구하며 발인식을 연기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이날 오전 유가족에게 정식 사과하고 장례절차와 보상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포스코건설 측은 장례절차 외 희생자 유가족에게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보상 방안에도 합의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27분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복선전철 주곡2교 하부 통과구간 지하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4,000
    • +0.88%
    • 이더리움
    • 4,800,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4.65%
    • 리플
    • 2,028
    • +5.52%
    • 솔라나
    • 346,800
    • +1.11%
    • 에이다
    • 1,443
    • +3.22%
    • 이오스
    • 1,163
    • +0.35%
    • 트론
    • 290
    • +1.4%
    • 스텔라루멘
    • 707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3.03%
    • 체인링크
    • 25,750
    • +11.23%
    • 샌드박스
    • 1,069
    • +2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