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 음악대장 10승 저지…'아주 오래된 연인들' 재해석

입력 2016-06-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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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하면 된다'가 음악대장의 10회 우승을 저지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나의 신부'를 꺽고 결승전에 오른 '하면 된다'가 '음악 대장'과 대결 끝에 새로운 가왕이 됐다.

이날 '하면 된다'는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무대를 선보였다. '하면 된다'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하면 된다'는 강약 조절로 판정단을 쥐락펴락했다.

이에 '하면 된다'는 '음악 대장' 10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왕으로 올랐다. 더불어 '음악 대장'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음악 대장'은 다름 아닌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였다.

하현우는 "우선 가면을 계속 쓰고 있어서 너무 더웠다"라고 말했고, 특히 그는 "제가 노래 부를 때마다 신봉선 씨 얼굴을 보며 불렀다. 신봉선 씨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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