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주식 부자 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재용 부회장 3위

입력 2016-06-06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제공=삼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제공=삼성)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상장 주식 1위 자리를 지켰다. 1조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식 부자는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지난 3일 기준 연초보다 5.3% 늘어난 11조7000억원의 상장 주식을 보유해 주식 부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11.3% 늘어난 10조2602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3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7조6112억원에서 6조258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4조5072억원으로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5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조6427억원으로 5.8% 줄었다.

이건희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연초보다 22.3% 줄어든 1조7255억원씩으로 나란히 10위를 차지했다.

13위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올랐다.

지난해 8월 중순만 해도 20위에 그쳤던 홍 관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1조4914억원으로, 연초(1조3051억원)보다 14.3% 늘면서 시누이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제쳤다.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회장은 1조3752억원에서 1조2천817억원으로 6.8% 감소해 16위로 밀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65,000
    • -0.86%
    • 이더리움
    • 4,606,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7.6%
    • 리플
    • 1,901
    • -11.13%
    • 솔라나
    • 342,200
    • -4.17%
    • 에이다
    • 1,386
    • -8.03%
    • 이오스
    • 1,142
    • +5.94%
    • 트론
    • 284
    • -6.27%
    • 스텔라루멘
    • 735
    • +2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7.62%
    • 체인링크
    • 23,100
    • -3.23%
    • 샌드박스
    • 812
    • +4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