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산본’ 오픈 한달 58만명 방문

입력 2016-06-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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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이 지난달 2일 선보인 ‘롯데피트인 산본점’이 오픈 한달 만에 방문고객 58만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군포시 거주인구 30만명이 약 2회정도 방문한 수치다. 일평균 약 2만1000여명, 지난 5월 5일에는 최고 5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롯데피트인 산본점은 산본지역에서는 최근 10여년만에 들어선 신규 쇼핑시설로, 이로써 지역주민의 생활이 편리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으면서 고객이 집 앞에서 손쉽게 쇼핑은 물론 맛집을 즐길 수 있다.

롯데피트인 산본점은 키즈, 알뜰쇼핑, 애견애호가 등 타깃고객별 특화된 브랜드를 선보인 것도 인기가 많은 이유로 꼽히고 있다. 쇼핑, 먹거리 등 어른을 위한 공간과 함께 6층에 새롭게 선보인 키즈전용시설인 ‘챔피언’에는 주말에만 평균 7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챔피언’은 놀이와 고객이 스포츠를 결합해 만든 지역 내 최대규모(8271㎡, 250여평규모)의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1000여명이 방문하면서 산본지역 대표 ‘키즈테인먼트 시설’로 자리잡았다. 또 신개념 어린이 전용 헤어숍 ‘버블스토리’도 주말평균 110여명이 찾으면서 산본 키즈맘들에게 인기가 끌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숍과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펫파라다이스’에도 일주일간 1500여명이 방문해 산본지역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애견용품부터 애견뷰티, 애견건강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김지현 롯데피트인 산본점 점장은 “산본점은 산본지역에 신개념 쇼핑문화시설로 생활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약 700여명의 신규채용인원 중 인근 지역주민이 50%를 차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채널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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