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6개 상장사가 내달 34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8일 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 13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납입일 기준)됐다고 밝혔다.
상장사별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방식으로 2257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또 진흥상호저축은행 533억원, 솔로몬상호저축은행 320억원, 고려포리머 204억원, 배경금속 104억원, 알앤엘바이오 81억원 등이다.
다음달에는 우성넥스티어의 20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