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코센, 국내 CNG버스 교체 진출’…게재당일 15% 이상 오르며 '질주'

입력 2016-06-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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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에서는 종목돋보기 3건, 공시돋보기 4건 등 총 7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주가에 가장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친 기사는 ‘코센, 정부 모든 버스 CNG 교체… 터키 시장 강자 “국내도 적극 진출”’이었다. 기사 게재 당일 주가는 15.71% 뛰어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통해 모든 버스를 CNG 버스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터키 CNG버스 개조 시장 강자 코센이 국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정부는 CNG 유가보조금 지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든 노선ㆍ전세 버스를 CNG 버스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M버스(수도권 광역급행버스)는 CNG 버스만 신규 허가하고, 농어촌ㆍ시외버스 등은 CNG 차량 도입시 면허 기준을 완화한다.

코센은 지난 2014년 5월 이스탄불 대중교통 공공기업(IETT)버스 120대를 개조한 사업 경험이 있다. 또 올 초 터키 대기업과 CNG버스 개조 사업 관련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코센은 터키 CNG버스 개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국내 CNG버스 대체 사업에도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3일 게재된 ‘코엔텍, 정부 발전소 바이오연료로 전환…바이오매스 에너지회수 설비 완공 부각’ 기사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사 게재 당일 2.85% 올랐다.

기사에 따르면 코엔텍은 지난해에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매스(Biomass)를 활용한 설비시설 완공했다. 애초 폐목재를 이용해 스팀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폐합성수지, 자동차 폐기부산물 등을 추가로 허가받아 사용폐기물을 확대했다.

코엔텍 관계자는 “2~3년이 지나고 이외에도 소각할 수 있는 자동차 폐기부산물, 폐합성수지 등을 추가로 허가받고 시설투자를 시작, 2014년에 신공장 건설을 시작해 지난해 말에 공사가 끝났다”며 “사용폐기물을 확대하면서 여러 측면에서 수지타산이 충분히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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