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 폐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제주도 지역의 자영업자는 늘고 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자영업 종사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는 지난해 670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이 기간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26.4%에서 25.9%로 하락했다.
반면 제주 지역의 자영업자 수는 11만1000명에서 11만8000명으로 6.7% 급증했다. 이는 유커가 늘면서 도소매업과 숙박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