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양진성 떠나나? "지금은 수경씨를 대하기가 힘이 듭니다"

입력 2016-06-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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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출처=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이 양진성을 떠날 결심을 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113회에서는 서하준이 양진성을 떠나려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태호(길용우 분) 회장은 사위 김현태(서하준 분)를 불러 “수경(양진성 분)이랑 헤어질 생각인가?”라고 질문을 던진다.

주변 사람들은 수경에게 “고민할게 뭐 있어 다 때려치고 이혼하면 되지”라고 쉽게 말한다.

“프랑스에 혼자가겠다”는 현태에게 수경은 “어떻게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할 수가 있어”라며 서운해 한다. 그러나 현태는 “지금은 수경씨를 대하기가 힘이 듭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알게 된 정미자(이상아 분)는 이진숙(박순천 분)에게 수경을 평창동 집으로 보내라고 부탁한다.

현태는 다시 수경에게 “제 마음이 정리되면 그때 올게요”라고 말한다.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던 현태는 회사에서 수경을 향해 “나가라고 했잖아”라고 소리치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미안해요 수경씨”라고 혼자 조용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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