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경상남북도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충북북부와 전라남북도동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도, 남부지방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40mm,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전라남도, 전북동부내륙, 경상남북도에 5~2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 기온은 18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6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울릉도·독도 20도, 서산 18도, 수원 18도, 청주 18도, 안동 19도, 전주 19도, 대전 18도, 대구 22도, 포항 20도, 목포 19도, 광주 20도, 여수 20도, 창원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3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울릉도·독도 20도, 서산 24도, 수원 26도, 청주 27도, 안동 26도, 전주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포항 24도, 목포 24도, 광주 27도, 여수 23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5도, 제주 2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