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美 FDA 임상3상 승인 획득

입력 2016-06-08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넬생명과학의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미국 FDA로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에이프로젠은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교 임상시험의 CRO는 미국 인벤티브가 맡았고 성공적 일본 임상3상 결과를 감안해 미국 FDA가 이례적으로 추가 자료 요청 없이 신속하게 미국 임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GS071의 미국 임상이 완료되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까지 동시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바이넥스에 위탁 생산하는 물량만으로는 일본, 터키, 한국 시장 공급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이프로젠의 100% 자회사인 ABA바이오로직스 오송 공장이 미국 및 유럽 판매를 위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A바이오로직스 오송 공장은 내년 연말에 1단계 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말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돼 스위트(suite) 2개가 추가되면 연간 최대 2000kg(레미케이드 용량 기준 2000만병)의 바이오시밀러 원료 및 완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8,000
    • -0.57%
    • 이더리움
    • 4,838,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79%
    • 리플
    • 2,049
    • +7.56%
    • 솔라나
    • 335,300
    • -2.33%
    • 에이다
    • 1,412
    • +4.28%
    • 이오스
    • 1,140
    • +1.15%
    • 트론
    • 278
    • -2.11%
    • 스텔라루멘
    • 71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32%
    • 체인링크
    • 24,960
    • +6.8%
    • 샌드박스
    • 1,007
    • +28.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