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이유애린·민하 탈퇴 발표…팬카페에 손편지 "함께여서 행복했다"

입력 2016-06-08 11:10 수정 2016-06-08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유애린, 민하 트위터)
(출처=이유애린, 민하 트위터)

걸그룹 나인뮤지스 이유애린과 민하가 탈퇴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일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 양과 민하 양이 전속 계약 만료와 함께 공식적으로 나인뮤지스 졸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당사 뿐만 아니라 나인뮤지스 멤버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나 이유애린 양과 민하 양이 지난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인뮤지스라는 이름으로 쉼 없이 달려와 줬기에 두 멤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졸업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결정한 이유애린 양과 민하 양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공식적인 유닛 활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유닛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유애린과 민하는 팬카페에 나인뮤지스 탈퇴로 인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손편지로 전했다.

(출처=나인뮤지스 팬카페)
(출처=나인뮤지스 팬카페)

이유애린은 "어떻게 해도 글로 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듯 하다"며 "2016년 5월26일 공식적인 스케쥴이 끝났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나인뮤지스로써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두렵기도 하다"면서 "언제나 큰 사랑을 준 팬들 덕분에 이유애린이란 사람이 있었고, 여러분이 제게 있어 전부였기에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렸다"라고 전했다.

(출처=나인뮤지스 팬카페)
(출처=나인뮤지스 팬카페)

민하 역시 "6년간 소속됐던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됐다"라며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글을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0.07%
    • 이더리움
    • 4,715,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72%
    • 리플
    • 1,996
    • -6.64%
    • 솔라나
    • 352,000
    • -1.4%
    • 에이다
    • 1,450
    • -4.23%
    • 이오스
    • 1,203
    • +12.32%
    • 트론
    • 298
    • +2.41%
    • 스텔라루멘
    • 785
    • +27.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66%
    • 체인링크
    • 24,010
    • +3.05%
    • 샌드박스
    • 839
    • +5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