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준원 농림부 차관 누구? ... 26년 농림정책 주도한 전문가

입력 2016-06-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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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행시 28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파견 근무를 계기로 농림부로 자리를 옮긴 뒤 26년간 농업정책을 주도해 왔다.

2013년 농림부 차관보를 거쳐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치밀한 성격에 추진력이 강하고 농업혁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체제를 구축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 차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 농업교육학과 재학 중인 1984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군 복무(ROTC) 이후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유통정책, 기획예산 등 여러 부서를 경험했다. 2000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파견근무 이후 전공을 찾아 농림부로 자리를 옮겼다.

2009년부터 3년간 주 제네바대표부 유엔 국제기구사무처 참사관도 지내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 사정에 밝다.

▲충남 아산(54세) ▲천안고 ▲서울대 농업교육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워싱턴주립대 대학원 농업경제학과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사무관 ▲同유통정책과·기획예산과 서기관 ▲유엔 식량농업기구 근무 ▲농림부 장관 비서관 ▲농림부 유통정책과장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 정책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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