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8일 오전 대명리조트 양평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서성훈 상무, 이대형 이사와 지장협의 김광환 중앙회장, 손영호 부회장, 김흥수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와 지장협은 이번 협약에서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탐앤탐스는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바리스타 체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직업 지원 기관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장애인 스포츠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균 대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는 지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후원이 인연이 돼, 장애인 고용 활성화까지 함께 하게 됐다”며 “탐앤탐스는 지장협과 함께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힘쓰는 탐앤탐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스포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현재 약 3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등 연내 ‘1직영매장 1명 이상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