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브렉시트 우려에 강세…달러·엔 107.13엔

입력 2016-06-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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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0.22% 하락한 107.1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12% 떨어진 121.7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9% 상승한 1.13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0% 밀린 93.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최근 영국 각종 현지 여론조사 결과는 브렉시트 찬성과 반대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다. 특히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일(23일)이 다가오면서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다른 유럽국가들의 EU 탈퇴가 잇따르게 돼 EU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 지표 호조도 엔화 매수로 이어졌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됐던 1.7%에서 소폭 오르고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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