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노조 "국책은행 자본확충, 정부 관료에 면죄부 주기 위한 술책"

입력 2016-06-08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대상으로 5조~8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산은 노조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은 유일호 부총리가 총대를 메고, 최경환 전 기재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의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술책"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동걸 산은 회장에 자본확충과 관련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

산은 노조는 "수은과 소관부처인 기재부 관리 책임을 따져야 할 사안에 자본확충이 필요 없는 산업은행을 엮어 관리책임을 면피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이동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책임 전가로 받아들이는 자본확충에 분명히 반대하라"고 말했다.

앞서 산은 노조는 줄곧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을 반대했음에도 정부의 의사결정권자인 이들이 지난해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4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감사원과 검찰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51,000
    • -2.98%
    • 이더리움
    • 2,892,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761,000
    • -1.42%
    • 리플
    • 2,023
    • -4.62%
    • 솔라나
    • 120,000
    • -4.99%
    • 에이다
    • 378
    • -3.57%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50
    • -2.34%
    • 체인링크
    • 12,310
    • -3.3%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