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KIA를 꺾고 8년 만에 6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회 터진 정근우의 역전 3점 홈런포를 앞세워 5-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008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최하위 한화는 최근 12경기 11승1패를 기록하며 탈꼴찌를 눈앞에 두게 됐는데요. 9위 기아와의 승차는 단 한 경기로 좁혀졌습니다. 네티즌들은 “7연승 가자” “한화 목표는 꼴찌탈출이 아닌 우승”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