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銀, 저신용자 대출 대폭 확대

입력 2007-07-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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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최저 연 7%…수수료 제로

모아저축은행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서민금융지원과 관련해 저신용자들의 대출 기회를 대폭 늘린 ‘모아론’ 상품을 출시해 서민금융 안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모아론'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신청을 할 수 있는 무방문, 무서류, 무보증 상품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7%부터 금리가 차등 적용되며 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가 일체 없다.

대출금액은 100만원~1000만원이며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을 하면 최소 5분 이내에 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모아론' 출시를 위해 1년여에 걸쳐 자체적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하는 한편 최근 소비자금융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6월말 현재 6년 연속 흑자와 함께 자산규모 8600억, BIS비율 8.58%, 고정이하여신비율 6.89%를 시현해 우량저축은행 기준인 8.8클럽을 달성한 경인지역 우량저축은행으로 지난해 12월 고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리는 저축은행으로 더욱 발전하고자 한서에서 모아로 은행명을 변경한 저축은행이다.

김태오 모아저축은행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모아론을 통해 저축은행 본연의 기능인 서민금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비록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고금리의 사금융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지 말고 우선 저축은행을 찾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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