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속도를 가속화 하고 있으며 매출액 증가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외 인원은 2006년 대비 약 30%증가했다"며 "이는 향후 해외 법인들의 신규 지점 개설이 지속되는 등 해외 부문의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입의 시기를 단축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에 대해 "올해 반기 해외 매출액(간접판매분 제외)은 73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1억원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해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해 내년 예상순이익을 13%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