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최종 104.21%로 청약률이 확정된 유상증자 청약 결과를 공시했다.
다날은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 대상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청약결과 청약률이 104.21%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다날 임직원들은 우리사주와 유증 참여를 통해 주가안정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우리사주 모집 경쟁률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다날 임직원들은 모집주식수인 132만주를 뛰어넘는 100%이상의 우리사주 청약률을 보이며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결과는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구주주 청약률에도 영향을 미치며, 660만주 모집에 초과청약을 포함한 687만8086주의 청약으로 이어져 최종 104.21%의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날 관계자는 “우리사주를 통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를 높이고, 인터넷전문은행과 글로벌 모바일 ID인증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