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13차 협상 뉴질랜드서 개최…연내 타결 목표

입력 2016-06-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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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3차 협상이 10일부터 9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50여 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6개국이 참여,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을 목표로 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지난해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2016년 타결 목표를 담은 ‘RCEP 정상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RCEP이 타결되면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거대한 경제블록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안정적인 교역ㆍ투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활발한 역내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시장 접근을 비롯해 경제기술협력, 지재권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한 협정문 협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연내 협상 타결 지침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 공식협상 일정과 장관회의 의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업계 등과 긴밀히 협의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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