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펀드 순자산 100조 돌파… 5월 MMF·채권펀드에 11조원 순유입

입력 2016-06-09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에는 11조원이 순유입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형 펀드에 3조1000억원, MMF에 8조1000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00조9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순자산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MMF 순자산 규모는 11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대기성 자금 성격인 MMF는 위험관리 차원에서, 채권형펀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때문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달 50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56조7000억원으로 4월보다 9000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전용 펀드 출시 등의 효과로 80억원이 순유입됐다. 원유 감산 기대에 따른 유가 회복으로 평가액도 불어나 순자산은 4월보다 2000억원 늘어난 15조원을 기록했다.

국내 펀드 전체 설정액은 467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9000억원(3.1%) 증가했다. 순자산은 459조1000억원으로 14조5000억원(3.3%)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8,000
    • +0.79%
    • 이더리움
    • 4,274,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1.02%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8,000
    • +0.15%
    • 에이다
    • 519
    • +2.17%
    • 이오스
    • 728
    • +2.68%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0.49%
    • 체인링크
    • 18,160
    • +1.68%
    • 샌드박스
    • 42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