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으로 되살아나는 故 김광석

입력 2016-06-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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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구서 상설공연

(출처=청춘그빛나는김광석 홈페이지)
(출처=청춘그빛나는김광석 홈페이지)

가수 고(故) 김광석이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홀로그램으로 부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는 10일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가수 김광석의 생전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해 고인의 노래를 생생하게 즐기는 상설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 김광석은 대구에서 태어나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에 참여하며 활동을 하다 1989년 솔로 1집을 발매, 가객 김광석의 시작을 열었다. 고인은 1996년 1월 사망할 때까지 약 65곡을 발표했으며, 올해로 사후 20주년이 됐다.

‘김광석 홀로그램 콘서트-청춘, 그 빛나는 김광석’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10일 오전 11시 대구 김광석 거리의 ‘떼아뜨르 분도’에서 열린다. 김광석의 홀로그램 공연은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서른 즈음에’ 등 3곡으로 구성됐으며, 오프닝 영상을 포함해 약 20분이 소요된다. 매주 목·금요일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마다, 토·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마다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고 김광석의 홀로그램 영상은 미래부가 문화재 또는 문화유산을 홀로그램처럼 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확충하자는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에 따라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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