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사의 커피 매스터 제도가 지난 9일 노동부의 사업내 자격검정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측은 “이로써 스타벅스는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는 물론,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는 정부의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실시된 스타벅스의 커피 매스터 제도는 전세계 스타벅스의 직원을 대상 으로 하는 커피 지식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2004년부터 실시된 이래 총 1500여명의 커피 매스터를 배출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7월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 전직원 2500여명 가운데 약 900명이 커피 매스터”라며 “매년 2회 커피 원산지 및 원두, 테이스팅 시험등을 거쳐 자체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커피 매스터 노동부 인증으로 4년간 총 4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는 대내외 커피 지식 및 문화 보급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