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보다 좋을 순 없다…1이닝 3타자 상대 무실점

입력 2016-06-10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요즘 컨디션이 그렇다.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시간)에 이어 2경기 연속 등판에서도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10일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맞선 7회말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오승환은 1삼진을 포함, 1이닝 3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첫 상대는 제이 브루스였다. 오승환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에 시속 84마일(약 135km/h) 슬라이더를 뿌렸다. 제이 브루스는 공을 받아쳤지만 힘을 받지 못하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자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아담 듀발을 상대로 4개의 공으로 4구 삼진을 잡아냈다. 결정구는 시속 92마일(약 148km/h)의 포심 패스트 볼이었다.

오승환의 마지막 제물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였다 오승환은 5구째까지 2스트라이크 2볼로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가, 6구째에 시속 88마일(약 142km/h) 슬라이더를 던져 3루수 땅볼로 유도해 7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따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86,000
    • -1.92%
    • 이더리움
    • 4,604,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48%
    • 리플
    • 1,902
    • -7.4%
    • 솔라나
    • 344,500
    • -2.99%
    • 에이다
    • 1,365
    • -6.7%
    • 이오스
    • 1,131
    • +5.9%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01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22%
    • 체인링크
    • 23,530
    • -3.72%
    • 샌드박스
    • 800
    • +3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