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서로 통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같이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은행)
김 부장은 지난해 2월 한은과 기획재정부간 첫 국장급 인사교류로 한은에 온 인물이다. 양 기관간 정책공조와 소통강화를 위해 당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제안했고 이주열 총재가 화답하면서 교류가 이뤄지게 됐다.
김 부장은 한은에 온 후 국제국 부국장을 거쳐 자본시장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기재부에서는 국채과장과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을 거쳤고 세계은행에서도 근무했다.
▲김정관(오른쪽) 한국은행 부장이 10일 '한은 창립66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한국은행)
한은 관계자는 “특별공로상은 상당기간 없었던 상”이라며 “양 기관 간 소통과 MI시스템 구축으로 한은에 큰 도움을 주게 됐기 때문”이라며 그의 수상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