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최대주주변경 기업 시장감시 강화

입력 2007-07-1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공정거래 심리 기업 비율 28.2%

최대주주변경 기업 중 시장감시 결과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발견돼 심리를 받은 기업이 191개 업체 중 28.2%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최대주주가 변경된 기업 중 시장감시 결과 불공정거래의 개연성이 발견돼 심리를 실시한 기업의 비율이 28.2% 달했다.

특히 최대주주가 2회 변경된 상장사 28개사(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21개사) 중 10개사(35.7%)와 3회이상 변경된 코스닥 상장사 19개사 중 12개사(63.2%)가 시장감시 결과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발견돼 심리중이다.

KRX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로 볼 때 최대주주변경이 잦은 기업일수록 불공정거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시장감시위원회는 올 하반기 최대주주변경과 관련해 불공정거래과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특별심리를 착수하는 등 시장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중 최대주주가 변경 된 상장기업 수는 총 191개사로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시장은 43개사 5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기업의 활로모색 및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최대주주 변경 기업이 148개사 212건으로 같은 기간 건수기준으로 42.2%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30,000
    • +0.36%
    • 이더리움
    • 4,737,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1.98%
    • 리플
    • 2,030
    • -5.05%
    • 솔라나
    • 355,300
    • -0.42%
    • 에이다
    • 1,482
    • -1.79%
    • 이오스
    • 1,178
    • +11.03%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820
    • +3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65%
    • 체인링크
    • 24,540
    • +5.46%
    • 샌드박스
    • 819
    • +5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