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계열사 17곳의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은 기업범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난 이명박 정부 때 제2롯데월드 인허가를 받는 등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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