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순매수로 사흘만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오름세로 시작한 지수선물은 오후 2시를 넘어 일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마감 30여분을 남겨놓고 다시 상승반전하며 장 마감했다.
19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1.75포인트(0.71%) 오른 247.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614계약 순매수하며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순매수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58계약, 2101계약 순매도하며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803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 역시 187억원 순매수해 프로그램은 총 399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3만7958계약으로 전일보다 1만3256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738계약 줄어든 8만4031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