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취업 어려운 청년 창업 전선으로” …30대 1인 자영업자 1만7000명↑

입력 2016-06-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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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수가 감소 추세인 데도 고용원이 없는 1인 30대 자영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직장을 잡지 못한 청년들이 앞다퉈 소규모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3월 30대 1인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만7000명 증가했다.

30대에서 고용원이 없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10월 전년 같은 달보다 2만1000명 증가하기 시작하더니 11월 1만3000명, 12월 2만5000명으로 증가 폭을 키웠다. 올해 들어서도 1월 2만4000명, 2월 1만4000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3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에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제자리걸음 중이거나 감소하고 있다. 3월 기준으로 1인 자영업자는 20대에서 1000명 늘었지만 40대 3000명, 50대 3만9000명 각각 줄었다. 30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 1인 자영업자는 3월 기준 396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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