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스타’브룩 헨더슨, 준비된 선수...우승상금 6억여원 챙겨

입력 2016-06-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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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를 누른 브룩 헨더슨(18·핑)이다. 1997년 9월 생인 헨더슨은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52만5000달러(약 6억1500만원).

그는 사실 주니어시절부터 장타력을 구사하며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준비된 선수’였다.

지난해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만 18세 이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한 세번째 선수가 됐다. 2001년 로리 케인(다케후지클래식) 이후 14년 만의 캐나다 출신 우승자가 됐다. 이번 메이저대회 우승 또한 캐나다 선수로는 1968년 이후 두번째다.

2012년 6월 캐나다여자투어 이벤트 경기(36홀)에서 14세 9개월3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남녀 통틀어 프로 최연소 우승기록을 수립했다.

2013년 캐나다여자아마추어선수권 우승,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뒤 12월 프로로 전향했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퀄리파잉(Q)스쿨에는 나가지 못했다.

‘18세 미만 입회 특례’를 신청했지만 이 또한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에게 거절당했다.

헨더슨은 그러자 먼데이(월요예선)를 통해 LPGA투어의 문을 두드렸고, 스윙잉스커츠에서 코스레코드(65타)와 36홀 최소타(135타)를 작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드라이버를 270야드 이상 시원하게 날리는 헨더슨은 이번 메이저대회에서도 장타력을 과시하며 이글덕에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KPMG 위민스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도 공동 5위에 올라 빅게임 강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거리 267.7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5.41%, 그린적중률 73.94%, 평균퍼팅수 29.56타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우승전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코츠 챔피언십 4위다. 이번 타이틀은 회원자격으로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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