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일 전국서 음주운전 단속…주1회 불시 단속도

입력 2016-06-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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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임주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심리 억제에 나선다.

경찰청은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지구대·파출소와 기동대 소속 경찰 인력을 최대한 투입, 전국 단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 강화를 운전자들이 체감해 음주운전을 자제하도록 가시적 단속을 벌이는 한편, 인력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경찰관서 간 합동 단속을 하거나 기동대 인력을 투입해 단속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주부터는 일제단속 효과를 이어가고자 지방경찰청 또는 경찰서별로 주 1회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시간을 달리하고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spot) 이동식' 단속도 경찰서별로 계속 시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안 시행 이후 음주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크게 감소하는 등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일부 운전자의 무모한 음주운전으로 가정이 파괴되는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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